지주사 한국테크놀로지그룹도 급등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사장이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주가가 30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2분 현재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8.25%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26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의 지분 23.59%를 전량 인수해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대 주주가 됐다. 조현범 사장은 기존 지분 19.31%에 더해 총 42.9%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전까지 조양래 회장이 1대 주주로 있던 그룹 지주사로, 자회사로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지분 25.17%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가도 오전 10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6.33% 급등한 1만4250에 거래되고 있다.

그룹 승계를 둘러싸고 조 사장과 형인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 간 ‘형제의 난’까지 예측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