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병준 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1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했다.
김 전 총리 이번 방문에는 50여명의 청년세대들이 함께 동행 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울릉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 우리땅 독도’에 대한 명사초청 특강을 했다.
김 전 총리는 평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청년 세대들과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뒤 우리땅 독도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4.15총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젊은 세대가 주류를 이루는 험지로 분류된 ‘세종 을’에 출마해 그들로부터 많은 대화를 나눴고 따가운 질책을 받았지만 결국 낙선했다. 그후 젊은 세대로부터 희망을 보았고 나라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또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게 방문한 국토의 소중한 동쪽 끝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우파와 보수의 중심, 그리고 우리정치의 중심에 서는 날을 꿈꾸며 조선을 망국으로 이끌었던 정치를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참으로 보람 겨운 발걸음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일행등과 함께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일주도로와 주요 관광지등을 두루 둘러본 후 21일 오후 울릉도를 떠났다.
김 전 총리는 이번 젊은 세대들과 함께한 방문 일정을 정치적 의미 부여에 대해 경계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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