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감량과 관련된 사진, 영상 콘텐츠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의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네방네 쓰레기-OUT 챌린지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쓰레기 10% 감량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 실천 다짐’을 주제로 ▷우리 집부터 생활쓰레기 줄이기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나만의 비법 혹은 아이디어 공개 ▷제로웨이스트 및 플라스틱 프리 실천 생활기 ▷재활용품을 활용해 생활소품 만들기(업사이클링) ▷올바른 분리배출 동참 유도 방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짐 등 생활 쓰레기 감량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영상 분야는 제작방식에 따라 광고,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스토리가 있도록 제작하면 된다. 영상의 크기 및 해상도는 FHD급(1920×1080픽셀 이하), 파일형식은 mp4로 40초 이상 2분 이내 길이로 제작해 최대 1GB내 용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 분야는 공모전 주제에 맞게 장당 5MB이하 10장 이내에서 스토리가 있도록 제작하면 된다. 파일은 jpg, png 형식으로 최대 50MB이내 용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8월1일부터 14일까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해 주민 공감도(추천수, 조회수)를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주민 공감도와 심사위원 개별 심사를 거쳐 총 28점(영상 14점, 사진 14점)을 우선 선정하고, 2차 심사위원 종합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8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영상, 사진 분야 각 최우수상 수상자(각 1명)에게는 상장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30만원권이 각각 수여되며 그 외 우수상(3), 장려상(5), 가작(5) 선정작도 시상한다. 공모전에 대한 세부내용은 6월15일부터 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그리고 직장에서의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 전파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