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2동체육공원 제1연육교 인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곳곳에 설치했던 현수막, 응원문구 등을 한 자리에 모아보는 ‘코로나19 생생기억공간’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연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전시 장소는 중화2동체육공원 제1연육교 인근이다. 전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이어진다.
이번에 전시되는 현수막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정보를 알리기 위해 지역 내 곳곳에 게시됐던 현수막 등 총 14종 76개다. 구가 자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슬로건 ‘씻고 가리고 연락하자’를 비롯해 코로나19 조기퇴치, 민관협력 당부 및 감사메시지, 국민안심(면)마스크 보급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이다.
코로나19 발생 후 진행상황을 담은 대응 일지와 사진, ‘여러분 덕분에’, ‘굿바이 코로나19’ 등 응원문구도 함께 전시한다.
행사개최 장소인 중화2동체육공원은 매년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던 곳이다. 축제 취소로 인한 구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응원의 메시지로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구민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코로나19와 완전히 굿바이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