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정본사에서 1600만원 지원금 전달식 가져
금정구 내 복지시설 16개소에 기관당 1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자, 부산의 한 향토기업이 복지시설 방역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19일 오전 11시, 세정그룹 본사(부산시 금정구 무학송로158)에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카메라 지원사업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세정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1600만원을 금정구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등 금정구 내 복지시설 16개소에 기관당 100만원씩 열화상카메라 구입비에 사용된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예전보다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며, “복지시설은 특히, 취약계층 다중이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다소 완화되면서 휴관 중이던 복지시설도 운영 재개를 앞두고 세정측의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보다 안전하게 복지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세정은 지난 3월, 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그늘진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