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고객 중 여성 비율 50.9%

무릎 워머·반려동물 패키지 인기

베뉴(사진)가 여성 운전자에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베뉴 누적 판매량 6389대에서 법인 판매를 제외한 개인 고객 판매량 5032대 중 여성 고객 판매량이 256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중 여성 고객이 남성 고객 비율을 앞섰다.

올해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현대차를 구입한 개인 고객 중 여성 고객 비율이 40%를 넘는 차량은 베뉴(50.9%) 외에 코나(45.5%)와 아반떼(41.2%) 등 3개 차종이며, 주로 준중형 세단 및 소형 SUV들이 주를 이룬다.

운전하기 쉬운 소형 SUV라는 점과 세련된 디자인 외에 밝고 모던한 색상과 다양한 컬러 조합 역시 베뉴가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베뉴는 10종의 외장컬러와 3종의 루프 컬러를 조합해 총 21종의 외장 컬러를 자랑한다. 올해 4월까지 계약된 베뉴 중 원톤과 투톤 모두 포함해 바디 컬러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색상은 ‘폴라 화이트’(35.3%)였다. 그 뒤를 잇는 색상은 베뉴 전용 컬러인 ‘더 데님(청바지 풍의 푸른 계열 컬러)’으로 27.8%의 고객이 선택해 당당히 베뉴의 2번째 인기 컬러로 자리잡았다.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 SUV로,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혼라이프)’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춰 최고의 트렌디 소형 SUV로 평가 받고 있다.

독창적인 캐스케이딩 그릴과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와이드해 보이는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정통 SUV스타일을 완성했고,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lenticular lens)를 후미등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인 동력성능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적외선 무릎 워머’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현대차 최초로 출시한 ‘반려동물 패키지’ 등 신규 품목이 여성 고객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