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의 한 학원강사 A씨(25·남)로부터 과외를 받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A씨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B(13)군이 모친과 쌍둥이 C양 등 가족 2명에 이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B군은 과외 교사 A씨가 이달 2∼3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전날 가족과 함께 연수구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했다.

앞서 B군의 어머니와 쌍둥이 C양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이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달 7일 과외 수업을 받은 B군은 9일 코막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B군의 접촉자인 또 다른 과외 교사 1명을 자가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또 B군의 이동 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다.

인천 102번 확진자인 A씨는 미추홀구 보습학원 강사로 연관 확진자가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를 포함해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