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골프는 14일 KLPGA챔피언십에서 리더보드와 각종 정보들을 상세히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 N골프는 14일 KLPGA챔피언십에서 리더보드와 각종 정보들을 상세히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올초 다음 스포츠 섹션에 중계센터를 열고 리더보드 등을 올리기 시작했다.
카카오는 올초 다음 스포츠 섹션에 중계센터를 열고 리더보드 등을 올리기 시작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가 골프 전문 플랫폼 N골프에 실시간 리더보드, 주요 투어 기록실 등 기능을 신설했다. 지난해말 스포츠 항목 중에서 골프를 떼어 ‘N골프’를 만들면서 모바일에 최적화한 경기, 레슨 정보 등을 특화한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시즌을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중계 관련 정보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회 시작 전에 참가선수 명단과 조편성 정보를 안내하고, 대회가 시작되면 특정 선수의 실시간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회가 끝나면 우승자의 대회 기록 정보가 노출된다. 이밖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비롯한 세계 주요 투어 기록실을 만들어 상금, 포인트, 평균타수, 드라이버 샷 거리, 그린 적중률, 평균 퍼팅, 페어웨이안착률, 톱10피니쉬율 등의 세부 항목을 찾아보기 쉽게 했다. 14일 개막하는 KLPGA챔피언십은 코로나19 정국 이후 세계 최초로 재개되는 프로 골프 대회인 만큼 골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어떤 채널이 중계 및 관련 자료 서비스에 앞서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중계권을 가진 SBS골프는 물론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가 생중계한다.

한편, 포털 경쟁사인 카카오에서는 지난 1월16일 다음 스포츠 섹션에 골프 중계 센터를 개편했다. 국내외 골프대회 생중계를 비롯해 다양한 골프 콘텐츠를 제공하는 골프 전문 플랫폼을 표방한 것이다. 여기서 성적 리더보드, 홀 바이 홀 등 경기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올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예전까지 골프 경기는 TV화면을 통해서 시청 가능했으며, 경기 관련 실시간 데이터는 해당 대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골프의 인기가 확산되며 온라인 생중계 등의 이용자 니즈가 증가하면서 점차 이용자 대상 투표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이벤트를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말 런칭한 네이버의 N골프는 골프 경기, 레슨 동영상 3만여 편을 분야별로 분류해 골퍼의 필요에 맞는 컨텐츠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유명 프로골퍼가 등장하는 레슨 프로그램을 만들어 박세리, 안신애 등의 선수가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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