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띵동'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허니비즈와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손을 잡았다. 허니비즈는 양사 협약을 통해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상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바로고의 배달 대행 서비스 '바로고'는 '띵동' 앱에서 발생한 각종 배달음식 배달을 맡는다. 더불어 띵동의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사항을 담당한다. 반면, 띵동은 상점에 '바로고'가 원할한 배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관업무를 지원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9년여간 축적된 띵동의 상점 및 온라인 사용자 중개 노하우와 '바로고'의 네트워크는 의미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로고는 지난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업계 리딩 기업이다. 전국 허브(지사) 800곳, 제휴상점 6만여개, 등록 라이더 2만 5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띵동'은 가맹점 수수료 2%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 배달앱과 차별성을 강조한 '배달앱 2.0' 서비스다.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음식 등 각종 생필품 및 컨시어지를 연결하던 띵동은 최근 서울 관악과 송파, 성동, 동작구 및 부산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전국 단위 실시간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에 나섰다.
유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