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는 강한 상체의 힘으로 샷을 한다. [사진=JNA골프]
브룩스 켑카는 강한 상체의 힘으로 샷을 한다. [사진=JNA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메이저의 사나이 브룩스 켑카(미국)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통산 5승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승을 쌓아올렸다. 올해 PGA투어에서의 퍼포먼스를 보면 켑카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평균 307.1야드로 33위였고, 페어웨이 정확도는 52.04%로 214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61.9%로 217위, 타수 평균은 71.78타로 182위였다. 지난해 CJ컵에서 무릎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을 하느라 컨디션이 최고로 올라있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브룩스보다 4살 어린 동생인 체이스 켑카는 유러피언투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직 우승은 없는 체이스는 형과 체격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형인 브룩스가 183㎝, 몸무게 93㎏의 건장한 체격인 데 비해 동생 체이스는 신장 173㎝, 몸무게 70㎏의 체격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가 열린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켑카 형제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촬영했다. 9번 홀에서 촬영한 브룩스 켑카의 스윙을 보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상체의 강한 파워를 이용하는 스윙을 한다. 하체가 크게 흔들리지 않지만 안정되어 있고 임팩트 존에서 클럽을 쭉 밀어주는 동작이 돋보인다. 임팩트에서 팔이 완전히 펴지지는 않지만 다운스윙에서 가속하면서 빠른 스윙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체이스 켑카는 그보다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진 선수지만 대신 스윙 중에 체중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점이 눈에 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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