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언택트 경제 강화되자 전담팀 추진

벤처형 조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발굴 도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기반 경제(언택트 비즈니스) 흐름에 바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전담 조직인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전환 비용이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유통 환경이 비대면·온라인으로 급속도로 변화한 것을 감안한 조처다.

해당 팀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소개하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나 3D스캔 기술, 가상현실(VR) 등을 이용한 스마트쇼핑을 기획하는 식이다.

중기부는 직제시행규칙을 개정, 6명 내외의 규모로 이달 말 해당 팀을 벤처형 조직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벤처형 조직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행정수요나 성과 달성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업무가 제 궤도에 오르면 국민 편의와 혁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과제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는 스마트 창업부터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방 지원 등을 통해 비대면 기반 경제가 밀려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온라인 활용 여부가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