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는 신개념 인테리어보드(벽장재) ‘보닥월’(사진)을 8일 선보였다.
보닥월은 6mm 두께의 마그네슘 또는 탄산칼슘 보드에 친환경 PET필름을 씌운 새로운 유형의 벽장재. 아라베스카토 등 마블, 제주스톤 등 스톤, 우드 계열 등 6개 계열 30종의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갖췄다.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한다. 때문에 석고보드·합판·타일 등 벽마감 자재 재단 및 부착→벽지, 몰딩 등 추가 마감재 구입 및 시공 등의 복잡한 과정을 없앴다. 간편한 설치 시공법 덕분에 사후 유지보수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보닥월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을 인증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으로부터 친환경성과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농도, 유해물질 불검출 등의 검증을 통과했다.
현대L&C는 국내 인테리어 필름 1위 기업으로, 다양한 필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에는 친환경 PET필름 기술과 기존 ‘보닥타일’ 등 인테리어 필름용으로 개발된 다양한 디자인 패턴이 활용됐다. PET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없어 유아용 식기 제조, 고급 가구 마감재 등에 사용된다.
현대L&C 관계자는 “조립과 부착만으로 고품질의 벽장재 시공이 가능하다. 전문업체뿐 아니라 셀프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일반고객들도 DIY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탄산칼슘 보드가 적용된 제품의 경우 방수기능이 우수해 욕실 등 습한 공간에도 사용이 가능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