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연구용역 착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추진 중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복합청사 안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상가가 생긴다.
구는 특별임대상가 구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부지에서 생업을 유지하는 상인들과의 공생하기 위해서다.
종합행정타운 복합청사는 연면적 4만4671.88㎡,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지으며, 이 가운데 특별임대상가는 지하1층과 지상1층, 2개층 3949㎡ 규모로 자리한다.
연구용역은 입점 수요조사, 상가 배치기준, 임대료 산정,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에 관한 것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가 구성안을 마련한다. 이어 공급계획을 확정해 임대한다.
구는 아울러 종합행정타운 건립부지 토지 보상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 보상이 협의되지 않은 토지와 물건에 대해 서울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 올해 2월 결정됐다. 이에 상반기 중 토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2년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은 2004년부터 청사건립기금을 모았을 정도로 동작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2016년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경제적, 정책적 타당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어 2018년 3월 LH와 협약을 체결하며 기부대양여방식으로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건립을 본격화했다. 2018년 12월 사업의 실행을 알리는 실시계획을 고시했으며, 올해 1월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을 앞 두고 있다.
구 청사진에 따르면 앞으로 장승배기는 구청‧구의회, 보건소, 문화복지센터 등이 모인 행정의 중심축으로, 노량진은 기존 청사부지의 민간개발을 통한 경제의 중심축으로 변모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 40주년을 맞아 장승배기 행정타운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앞으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상인과 상생하고 주민을 위한 열린 복합청사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