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희조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7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부산을 강하게 비난했다. 심대표는 문대통령의 부산방문에 대해 "갑자기 부산을 찾은 이유는 뻔하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으니 여당의 선거운동을 돕겠다는 심산으로 부산을 찾은 것"이라고 지적했다.checho@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정희조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7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부산을 강하게 비난했다. 심대표는 문대통령의 부산방문에 대해 "갑자기 부산을 찾은 이유는 뻔하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으니 여당의 선거운동을 돕겠다는 심산으로 부산을 찾은 것"이라고 지적했다.checho@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정희조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7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부산을 강하게 비난했다.

심대표는 문대통령의 부산방문에 대해 "갑자기 부산을 찾은 이유는 뻔하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으니 여당의 선거운동을 돕겠다는 심산으로 부산을 찾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에 우한 폐렴이 발생한 이후 그것과 무관한 외부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서 '부산'을 37번이나 언급했다"며 비판했다.

이어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은 재탕이다. 어제 행사에 참여한 대표업체와 부산시는 작년 7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전혀 급할 것 없는 행사에 상생협약식이란 이름으로 대통령이 참석했던 것"이라며 "우한 폐렴을 이유로 새해 업무보고도 연기했던 문 대통령"이라고 청와대를 비난했다. "대통령이 관권선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비상상황이다.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타워를 해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이 한가롭게 선거를 의식한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사를 빙자해 대통령이 사전 선거운동, 관권선거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심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를 열자면서 한국당을 비난했다"며 "정부·여당의 무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상황인데도 야당 탓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