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공사 자체보수 전담팀 ‘생생기동팀’이 지난 해 총 179건 시설 정비 등을 수행하고 12억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생생기동팀은 지난 2018년 9월 공사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조직됐다. 지난 해 생생기동팀이 수행한 자체보수 활동은 총 179건으로 부서기술지원 159건, 도시환경정비 3건, 도시활력사업 14건이다. 이를 대행업체에 의뢰하면 예상 소요 금액은 약 14억 원이다.

화랑유원지 매점 옥상 방수공사, 탄도수산물 직판장 LED 전등 교체, 올림픽기념관 소극장 실내 리모델링과 댄스 플로우 설치, 올림픽기념관 광장 생생쉼터 설치, 단원구 고사목 뿌리 제거, 화랑유원지 와 상록수 체육관 빛터널 조성, 생활폐기물중계시설 LED전등 교체, 안산썰매장 화장실 환경개선 등 크고 작은 작업들이 생생기동팀의 손을 거쳤다.

안산도시공사, 맥가이버 화랑유원지 매점 옥상 방수 작업 [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도시공사, 맥가이버 화랑유원지 매점 옥상 방수 작업 [안산도시공사 제공]

생생기동팀은 사계절 썰매장 개장 준비 지원, 단원구 고사목 제거, 교통안전체험장 방수 공사 등 보유자재를 활용해 추가 예산 소요 없이 작업을 완료했다. 도시공사는 절감 예산을 시설 현대화 사업과 도시활력사업에 재투입해 생생 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선순환의 시작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활력사업이란 팝업풀, 팝업 눈썰매장 등 이동식 시설물 설치를 통해 도시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는 사업을 뜻한다.

지난 해 7월 무료 개장했던 팝업풀은 상록구 놀이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5일간 1만 여명 시민의 방문했다. 현재 와~스타디움 옆 팝업 눈썰매장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생생기동팀 적극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