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국내 AI 기술 선도
인텔·구글 등도 시장경쟁 치열
인공지능(AI)이 이제 스마트 기기 뿐 아니라 생활가전, 산업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일반화되면서 이종 산업간 융복합을 가속화하고 고유의 산업 영역을 넘어 산업의 핵심 기술력으로 자리잡았다.
단순한 명령을 전달하는 낮은 단계에서 더 나아가 스스로 환경을 분석하고 통제를 포함한 추가적인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등 환경 변화에 맞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한다.AI 관련 분야는 단연 국내외 IT·전기전자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구글 등이다. 또 중국 내 음성인식 AI 시장점유율 1위(44%) 기업인 아이플라이텍은 연평균 40%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자국 내 AI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더 늘리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T·전기전자 업종의 최근 경향을 볼 수 있는) 이번 CES에서 AI는 아마존과 구글의 OS 생태계 확장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 진화된 신기술과 보안을 강조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AI에 기술적 관점보다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만족스러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이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