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생물진단 솔루션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두 개 기관의 기술성평가를 모두 ‘A’로 통과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노리고 있다.
근년들어 몇몇 바이오헬스 상장사들이 시험, 임상 실패 등을 빚으며 상장 당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매출 발생, 매출 발생 임박 등 기술의 실제 사업화 성공 여부가 기술특례 상장 심사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퀀타매트릭스는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성평가를 받은 결과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신속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의 맞춤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2010년 11월 서울대 공대 권성훈 교수(현 대표) 연구실 BiNEL(Biophotonics and Nano Engineering Lab)에서 분리돼 법인으로 출범했다.
핵심 사업은 신속 미생물진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항생제(항균제)감수성(내성)검사 솔루션’이며,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감수성검사 시스템 'dRAST'(direct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 디라스트)로, 주요 적응증은 패혈증이다. 전체 검사 시간을 6~8시간 내로 제시, 기존 대비 30~50시간을 단축해 패혈증 치료의 시간적 한계를 단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밖에 ‘신속감염균동정진단’, 결핵 분야 ‘신속항결핵제감수성진단’, 심혈관질환 분야 ‘심부전예후예측진단’, 알츠하이머성치매 분야 '치매조기진단' 제품 등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