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서울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서 이같이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남...“함께 안전한 서울 만들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5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 12회 서울특별시 치안협의회(이하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났다. 이 청장은 박 시장과 “앞으로 보다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시·관계기관들이 참여와 협력을 늘려나간다는 뜻을 공유했다.
이 청장은 이날 “서울은 세계적으로 안정된 치안수준을 갖고 있지만, 서울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와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치안’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도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는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사회 각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서울을 위해 서울시는 늘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청장과 박 시장 외에도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총 18명의 인사가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치안과 관련된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간 협업과제 16건에 대한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치안 관련 현안들이 논의됐다. 회의 주제로는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보행자 등 교통안전 대책 등이 나왔다.
치안협의회는 지난 2008년 출범한 이래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대표적인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간 치안협력 사례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시경 외에도 서울 산하 주요 공공기관과 여러 사회단체들이 한데 모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서울특별시 조례에 치안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뒷받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