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상위 전종목 약세

주요 업종 하락세 지속

증시 하락[123rf]
증시 하락[123rf]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글로벌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1%가량 급락 중이다.

3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28포인트(1.02%) 내린 2070.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0포인트(0.81%) 내린 2075.02로 출발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와 경제 지표 부진이 겹치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96%)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86%), 나스닥지수(-1.1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자국 통화를 절하해 미국 농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두 나라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82억원, 기관이 4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10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2.24%)가 동반 급락 중이다. 네이버(-0.87%),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1.23%), 현대모비스(-0.41%), 셀트리온(-1.14%), LG화학(-0.97%) 등 모두 주가가 떨어졌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1.18%), 전기·전자(-1.21%), 기계(-0.88%), 의약품(-1.08%), 건설업(-1.54%) 등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7포인트(1.00%) 내린 628.1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43포인트(0.70%) 내린 630.07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52억원, 기관이 12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25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통신서비스(-1.91%), 제약(-1.54%), 방송서비스(-1.36%), 건설(-1.37%) 등도 줄줄이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186.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장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185.5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