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배우 김승현이 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MBN ‘알토란’ 고은정 작가를 위해 프로그램 출연자 섭외 활동도 벌였다고 밝혀 화제다.
김승현은 지난 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 '알토란' 고은정 작가를 언급했다.
이날 김승현은 내년 1월 결혼 예정임을 공개하고 “이 친구가 눈물을 흘리더라. 자기에게 관심이 너무 많이 가다 보니까 그랬다. 사실 저희가 말씀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왜 말을 안 했냐’ ‘왜 거짓말을 했냐’라는 얘기가 나왔다. 그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김승현은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를 위해 직접 스타들을 ‘알토란’에 섭외하는 데 발벗고 나선 사연도 털어놨다. 김승현은 송혜교와 공유, 김성령, 김성은 등 친분이 있는 스타들에 인스타그램 DM을 보내며 섭외요청도 했다고 전했다.
김승현은 “김성령 씨에게만 ‘오랜만에 연락줘서 고맙다. 알토란은 못나갈 것 같다’고 답장이 왔다”며 말했다. MC김구라는 “아내를 위해 알토란에 (최근 이혼한) 송혜교를 섭외하다니”라고 특유의 독설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