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에서 '2019 마을자치 국제 콜로키움(colloquium)'이 열렸다.
3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마을자치 및 지민자치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마을자치와 직접민주제'란 주제로 강연을 맡은 스위스 비쇼프첼 포르스터 부시장은 '스위스 직접민주주의 자치기관인 게마인데 총회가 년간 최소 2회 이상 개최된다'며 '이 곳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모든 정책 사안을 결정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미국 슈투아테 마을 의장인 보웬은 '타운정부와 마을자치'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보웬 의장은 슈투아테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타운미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타운미팅은 지역 구성원들이 지방정부 예산과 정책을 제정하기 위해 모이는 직접 민주주의의 한 형태임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황종규 의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지원팀 과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원,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장소영 홉이든 대표가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주민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자치가 활발한 나라일수록 국민소득과 행복지수가 높다"며 "의성군도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하는 마을자치·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방안들을 마련하겠다"며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9 마을자치 국제 콜로키움(colloquium) 행사는 의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이웃사촌지원센터·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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