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더존비즈온 목표가가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리딩투자증권은 29일 더존비즈온의 목표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산업에서 높은 이해도를 보이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4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잠재력과 성장성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리딩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의 WEHAGO는 기업, 세무사무소, 수임고객,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존에는 유저 10명이 사용료 756만원을 내고 써야했던 스마트 A 클라우드 버전을 1/10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데이터를 획득하고 기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부가서비스 강화 전략에도 나서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WEHAGO가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부가서비스는 사업분석보고서, 더존 핀테크, AI신용정보서비스 등이다. 더존 핀테크는 중소기업 우대대출, 매출채권 유동화, 담보대출 등 자금조달 지원 서비스다. 사업분석보고서는 경영, 재무, 세무 컨설팅, 셀프 세무조사, 동종 기업과 실적 비교 분석 등의 자료를 세무사에 제공한다.
리딩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의 2019년 4분기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751억원(YoY+14.2%, QoQ+23.7%), 영업이익 209억원(YoY+4.1%, QoQ+56.3%)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모든 사업부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특히 ERP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주요 사업부의 성장속도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현재 WEHAGO T에 가입한 약 2000개 세무회계사무소는 연말까지 3600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내다봤다.
한편 더존비즈온이 23일 발표한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0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0%, 영업이익은 33.6% 증가했다. 특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에서의 ERP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24.5%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