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나스닥 지수, 4거래일 연속 상승
미중 무역협상·FOMC 기대감에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뉴욕 증시 상승에 탄력을 받으며 29일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2포인트(0.49%) 오른 2103.92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05.17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는 투자 심리가 개선된 뉴욕 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업종대표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발표와 1단계 합의에 근접한 미중 무역협상의 영향, 금주 FOMC에서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투자 심리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당초 예정보다 앞서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60억원, 외국인이 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0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60%), 셀트리온(1.74%),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21%) 등이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네이버(-0.64%), LG화학(-0.17%), LG생활건강(-1.1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68%) 오른 656.85로 개장한뒤 한때 657.84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78억원, 외국인은 18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1.24%), 에이치엘비(0.15%), CJ ENM(1.15%), 펄어비스(1.41%), 스튜디오드래곤(7.41%) 등이 올랐다. 케이엠더블유(-4.58%), 헬릭스미스(-0.21%), 메지온(-0.65%) 등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