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오른쪽)이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 사과와 함께 향후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7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연합]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오른쪽)이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 사과와 함께 향후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7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19)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데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노엘은 7일 소속사 인디고뮤직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소속사 가수들과 직원들에게도 미안함을 전하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엘은 이날 오전 2∼3시 사이 마포구 관내에서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제원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사고 소식과 관련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사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