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아나 이스마일리. [국제축구연맹 제공]
플로리아나 이스마일리. [국제축구연맹 제공]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스위스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뛰고 있는 플로리아나 이스마일리(24)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스마일리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북부 코모 호수에서 다이빙을 즐기던 도중 실종됐다. 이후 이스마일리는 함께 있던 친구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들어간지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스마일리는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영보이즈' 여자 축구단 주장이다. A매치에 33회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다.

스위스 축구연맹은 "대단히 깊은 고통과 슬픔을 느낀다"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도 "FIFA 여자 월드컵이 치러지는 도중 축구계에 굉장히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이스마일리의 가족과 영보이스 구단, 스위스축구협회에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