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 8000억 + VC 900억
“ESG 실천 촉진해 사회적 책임 이행”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일 '2019년 국내 블라인드펀드(PEF·VC)' 위탁운용사 총 1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6500억원 규모가 배정된 A타입 위탁운용사에는 VIG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IMM 프라이빗에쿼티, 유니슨캐피탈 등 5개사가 선정됐다. 'B타입 일반'에는 SG 프라이빗에쿼티,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등 2개사가 선정됐으며, 'B타입 루키' 위탁운용사에는 SBI인베스트먼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사모펀드(PEF) 부문 신규 출자규모는 총 8000억원이다. A타입으로 선정된 운용사 중 1조원 이상 펀드를 결성하는 곳에는 1500억~2000억원, 1조원 미만 펀드를 결성하는 곳에는 1000억원 이내 금액이 출자될 예정이다. B타입 일반에는 운용사별로 500억원 이내, B타입 루키에는 250억원 이내 금액이 배정돼 각각 2000억~5000억원, 700억~2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VC부문의 경우, A타입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3개사가, B타입 루키는 서울투자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케이넷투자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증권의 4개사가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
VC 부문에는 총 900억원이 배정된다. A타입에는 선정 운용사별로 200억원이 배정되며, 조합별로 6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B타입의 경우 운용사별로 50~100억원의 출자금을 토대로 300억~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김호현 한국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는 "PEF, VC 운용규모별 전 분야를 고루 선발해 그동안 트랙레코드가 부족해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던 신생운용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모펀드의 ESG 투자 관련 실천을 촉진해, 위탁운용사 선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