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정면과 앞, 뒤 3방향에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김보아(24)가 지난해 첫승에 이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김보아는 지난 2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 636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6타를 쳤다.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로 시작한 김보아는 파죽지세로 우승을 향해 달려나갔다.
김보아는 올해 출전한 11개 대회 중에 9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다. 지난 4월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에서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평균 타수는 71.41타로 17위, 상금은 2억3315만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7.6야드로 67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7.92%로 88위에 올라 있다. 대신 그린 적중률은 72%로 30위에 올라 있다. 김보아의 드라이버샷을 올 시즌 개막전이 열린 제주도의 스카이힐제주에서 촬영했다. 크지 않은 아담한 신장(160cm)을 가진 김보아는 스윙 중에 몸통을 숙이거나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두 발은 선 채로 유지되고 있으며 스윙을 마칠 때까지 흔들리지 않는다. 안정적인 자세가 일관된 샷 결과를 만드는 듯하다. 스윙 궤도는 단 하나의 면으로 올라갔다가 그 길을 따라 그대로 내려오고 있어 정확성이 높은 티샷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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