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밴드 아이즈(IZ)가 기존의 청량한 이미지를 벗고 새 출발을 알렸다.아이즈 첫 번째 싱글 앨범 ‘리아이즈(RE: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리아이즈’는 아이즈가 지난 2018년 5월에 발표한 2번째 미니앨범 ‘엔젤(ANGEL)’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하며, 지금까지 비주얼과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밴드였다면 20대 젊은 열정과 정통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 곡은 ‘에덴(EDEN)’으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 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곡이다. 이 외에도 ‘날개’ ‘안녕’이 수록됐다. 아이즈의 ‘라아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 1년 만에 돌아온 소감은? “이번 싱글 앨범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도 많이 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현준)▲ 콘셉트에 많은 변화를 준 것 같다. 이유가 있나?“데뷔 초에 하이틴 밴드로 데뷔했기 때문에 청량함과 풋풋함이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모두 성인이 됐고, 앞으로의 밴드 방향성을 정할 때 그런 콘셉트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우리가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변화를 주게 됐다.”(준영)▲ 콘셉트 변화의 어려움은 없었나?“1집 때는 편하게 웃으면서 활동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웃음을 참으면서 하게 되는 느낌이다. 센 이미지를 주는 게 어려웠다.”(우수)“1집 때는 풋풋한 느낌이라서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앨범은 강력하지 않나. 거기에 맞는 강력한 퍼포먼스나 기분을 내기 위해서 많이 연구했다.”(준영)
▲ 타이틀곡 ‘에덴’이 기쁨, 낙원을 의미하는데 멤버들이 생각하는 낙원은?“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순간이 천국과 낙원이라 생각한다.”(현준) “낙원과 천국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좋은 사람들이 있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인 거 같다. 집이나 연습실이나 배고플 때가는 식당 등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이 낙원이라 생각한다.”(준영)▲ 최근에 엔플라잉, 잔나비 등의 밴드가 주목받고 있는데 어떤 생각이 드나? “다른 밴드 분들의 음악을 좋아한다. 한동안 밴드 시장이 조용했었다가 매체를 통해 엔플라잉, 잔나비 선배님들이 나오고 음원 차트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밴드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지후)▲ 아이즈만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하이틴 밴드로서 최대 장점은 청량함이 무기였는데 지금은 퇴폐미와 정통 밴드를 하면서 밴드 마니아층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현준)▲ 이번 활동의 목표가 있다면? “음원 순위 1등은 아니더라도 차트 안에만 들어가길 바란다. 차트인을 한다면 팬 분들과 놀이동산 한번 가보고 싶다.”(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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