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본머스 전 레드카드 결과

- 英축구협회 “폭력적 행위”

[헤럴드경제]지난 4일 본머스전에서 퇴장당한 손흥민이 다음 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3분 퇴장당했다.

당시 손흥민은 상대팀 선수 레르마를 거칠게 밀어 넘어뜨렸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 손흥민이 반칙을 저지른 뒤 공에 손을 가져다 대자 레르마가 그 공에 발을 갖다댔고 위협을 느낀 손흥민이 격하게 반응한 것. 앞서 전반 내내 레르마의 밀착 마크로 고조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결과다.

주심은 손흥민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고 프리미어리그 첫 퇴장이자 프로 통산 두 번째 퇴장으로 이어졌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의 행동을 ‘폭력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그에게 3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12일 에버턴과의 이번 시즌 최종전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과 두 번째 경기에까지 나설 수 없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내려진 징계 처분이 과하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해 구단 차원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에 항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9일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2차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