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책박물관과 가락초등학교 사이 근린공원변 200m구간에 거리가게 47곳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사정 등으로 입점이 지연된 곳을 제외하고 약 30여개 거리가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청과물, 수선집, 신발가게, 분식점 등이다.

1980년대 가락시영아파트 담장을 따라 570m에 이르렀던 가설건축물과 노점 147개는 이렇게 정리됐다. 앞서 구는 작년 12월 노점 대표간 양보와 타협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해, 물리적 충돌없이 철거와 정비를 마쳤다. 이후 폐업 점포를 제외한 116개를 대상으로 재산조회를 실시, 생계형 거리가게를 허용했다. 거리가게 입주 대상 상인들과는 다시 한 번 위치, 규격, 디자인, 운영방침 등을 논의해 ‘거리가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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