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 온도차 최대 10도… 건강 유의해야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어린이날 황금연휴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다소 덥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외출시 유의해야 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에는 서울이 27도, 의성과 경산은 30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5~25도, 춘천 11~26도, 강릉 17~26도, 대전 12~26도, 광주 15~26도, 대구 14~27도, 부산 16~23도, 제주 16~23도 등으로 기온차가 크게벌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 온도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자외선도 말썽이다.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챙이 넓은 모자를 준비하는 게 좋겠다.
공기의 질은 좋지 않다. 지난 3일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와 약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부산ㆍ울산은 ‘나쁨’ 수준, 그 외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고, 수시로 미세먼지 상황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어린이날인 5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청이남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다. 이날 역시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농도는 전국 ‘나쁨’ 단계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a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