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올해 이노와이어리스가 인도 관련 스몰셀(Small Cell)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투자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5세대통신(5G) 수혜로 올해부터 이노와이어리스의 실적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몰셀은 사물인터넷(IoT) 망을 구성하는 핵심 장비이다. 이 시장은 기존 중계기 시장을 대체하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빌딩(In-Building) 외에도 사용용도가 다양해 향후 보급대수가 기존 중계기 개체 수를 넘어 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인도 메이저 통신사와 스몰셀 소프트웨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500대 가량의 테스트 물량이 납품돼 필드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본 물량 수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도 메이저 사업자의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2억명 가량이다. 이는 현재 스몰셀 부문의 주 고객인 KT에 비해 10배 이상 크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소프트웨어 납품 단가는 70~100달러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스몰셀 매출은 외형성장의 구조적 한계(테스트장비 업체로 외형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인도에서의 스몰셀 납품은 소프트웨어 매출로 수익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실적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부터 테스트 장비 수요도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1분기 관련 매출액 193억10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1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5G 시장 개화에 따라 기지국 테스트 장비인 통신 T&M 부문의 매출성장이 시작됐고, 시험장비군인 무선망최적화와 빅데이터 솔루션 장비 부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5G 기술 이슈와 단말기 출시 지연 등으로 케스트장비 수요가 조기에 많지 않았으나,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등 5G 상용화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테스트 장비 수요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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