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욱 허벌라이프 세일즈부서 상무 시즌6 맞은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 단순 감량 아닌 식생활 변화 중점 2016년 시작 누적참가자 1만명 돌파 “건강한 삶 전파…사회공헌 의미도”

한국허벌라이프 내 뉴트리션 클럽에서 ‘90일 라이스프타일 체인지’ 참가자들 모습.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한국허벌라이프 내 뉴트리션 클럽에서 ‘90일 라이스프타일 체인지’ 참가자들 모습.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시즌을 거듭할 때마다 도전자들과 그들이 보여주는 결과 자체가 놀랍고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허벌라이프 본사에서 만난 정승욱 세일즈부서 상무(49ㆍ사진)는 여섯번째 시즌을 맞은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現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를 지켜봐온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 내 뉴트리션 클럽에서 ‘90일 라이스프타일 체인지’ 참가자들 모습.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한국허벌라이프 내 뉴트리션 클럽에서 ‘90일 라이스프타일 체인지’ 참가자들 모습.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는 허벌라이프 코치와 일반 참가자가 한 팀이 돼 90일간 건강한 생활 습관과 몸매 변화를 만들어가는 다이어트 오디션이다. 2016년 시작해 누적 참가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올초 막을 내린 시즌5는 역대 최고 참가자 수(2317명)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이 시즌 완주자는 322명으로 평균 6.85㎏의 체중을 감량했다. 시즌5 완주자의 총 감량 몸무게는 2.7톤에 달한다.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서 실패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슬럼프와 의지 부족으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익스트림 바디체인지는 전담 코치가 식습관과 운동 루틴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감정적인 부분까지 다독여주며 90일 여정을 완주할 수 있게 돕기 때문에 성공률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죠.”

정 상무는 익스트림 바디체인지 론칭 주역이다. 신규 고객 창출을 고민할 당시, 정 상무는 자사의 ‘멤버 직접판매’ 강점을 활용하고자 했다. 허벌라이프는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독립 멤버들이 소비자와 대면해 건강기능식 등 제품을 직접 판매한다. 바디체인지 아이디어는 멤버들이 고객 모집을 위해 소규모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것에서 얻었다. 정 상무는 회사 차원에서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보상을 마련하고,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프로그램이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소비자들 삶 변화를 이끌면서 자사도 긍정적 이미지를 갖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기억에 남는 참가자들이 많죠. 90일 도전 중 라면, 치킨 등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보다 뉴트리션 클럽에 운동하러 가는 길이 가장 힘들었다는 참가자가 있었어요. 고도비만인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을 견딜 수 없어서였죠. 90일을 완주하고는 운동 가는 길이 즐거워졌다고 하더라고요. 또 자신처럼 체중이 점점 느는 아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싶어 참가한 아버지도 있었죠. 잦은 회식과 야근 탓에 다이어트가 쉽지 않았지만 결선에 진출하셨죠. 달라진 아버지 모습에 아들도 함께 식단 조절과 운동을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바디체인지가 참가자 뿐 아니라 한 가정을 변화시킨 셈이죠.”

이처럼 단순 체중감량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변화까지 추구한다는 점에서 한국허벌라이프는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를 이번 시즌부터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로 명칭을 바꿔 진행하기로 했다. 라이프스타일 체인지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파하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뿐 아니라 한국허벌라이프 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정 상무는 강조했다.

“균형 잡힌 식습관을 몸에 익히면 체중 감량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로 인해 타인의 시선에 위축됐던 삶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죠. 또 혼자 도전하고 실패하길 반복했던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삶을 바꿔가는 모습에 더 많은 감동을 받고 있어요. 라이프스타일 체인지를 통해 기업 미션인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가고 싶습니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