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카리스마로 무장한 마마무의 화사가 타고난 장 때문에 방송 중단 위기를 맞이한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화사는 여행지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보사노바 풍으로 태어난 ‘그대 내 맘에 들어 오면은’을 소개했고, 특히 “여행지 침대에 누워서 듣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화사는 마치 남미 어딘가의 조용한 재즈 바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모두를 매혹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화사에게 “타고난 장 때문에 방송 중에 위기를 맞이한 순간이 있었다면서요”라며 한 관객의 질문을 건넸다.
이에 화사는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에는 카메라 때문에 집에 누가 계신다. 그러다보니 가스를 분출을 못 하겠더라. 배에서 계속 소리가 나더라”라며 “이러다가는 내가 죽겠다 생각해서 마이크를 차고 회사에 갔다”고 말했다.
화사는 “마이크를 끄지 못해서 결국 마이크를 잡고 일을 해결했다. 그런데 신동엽 선배님께서 막아도 다 들린다더라고 하더라”면서 “그럼 그 소리를 다 들은 거 아니냐. 그 뒤로 음향감독님과는 서먹서먹해진 것 같다”고 말해 좌중과 객석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yi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