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22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원전기자재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7일 한수원에 따르면 수출전담법인 코리아 누클리어 파트너스(KNP)와 함께 기획한 터키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또 두산중공업 협력사 5개 기업도 동반성장 차원에서 함께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5일(현지시간) ‘2019 터키 국제 원자력 발전소 써밋(INPPS)’ 개회식에서 “터키가 새롭게 건설 중인 아큐유 원전이나 시놉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양국 간 협력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들은 KOTRA 터키무역관의 ‘터키시장 동향 세미나’ 등 수출역량 극대화를 위한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INPPS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10여개의 바이어를 만나 수출에 주력한다.
또 7일과 8일은 엔카, 르네상스헤비인더스트리스, 젠기즈 등 터키를 대표하는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을 방문한다.
시장개척단을 직접 이끈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산업계가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수원은 변함없는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터키에 이어 스페인, 베트남, 북미에 시장개척단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