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교통·편의시설 등 부각 1순위 최고 43대1 경쟁률 기록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의 첫 분양주자인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주)가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공급하는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난달 28일 1순위 청약에서 2-C1블록 42.76대 1, 2-C2블록 35.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2-C1블록이 이달 11일, 2-C2블록이 12일에 이뤄진다. 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됐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1㎡, 1521가구로 공급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입지로 보면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가칭)이 단지 중심에서 반경 약 300m 거리에 있다. 탕정역은 지난해 10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0년 완공된다. 한 정거장 거리에는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까지 40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탕정지구에 조성될 예정인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인접해 도보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연면적 4만8683㎡ 규모의 ‘지웰시티몰’이 들어선다. 일본 부동산 디벨로퍼인 ‘모리빌딩’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문화·여가·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타운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개발된다. KTX천안아산역 주변에도 대형 유통시설이 있고, 단지 앞 도보권에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 약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서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영구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과 연계한 약 1320㎡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전세대는 남향(남동·남서) 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입주한 천안 불당지구의 첫 민영아파트인 ‘불당 지웰 푸르지오’의 장점을 빼닮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99㎡, 683가구로 공급됐다. 남측으로는 능수버들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고, 천안 불무초·불무중과 가까워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 전세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입주 당시 전용 84㎡ 기준 약 5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입주 후인 2016년 4월~2019년 2월 사이에는 가격이 약 47% 올랐다. 현재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으로 5억1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양영경 기자/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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