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네이버가 새로운 버전과 구버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앱’ 기능을 iOS 버전이 모든 사용자들에게 모두 배포되기 까지는 일주일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8일 네이버가 듀얼앱을 공개한 가운데 이용자들 사이에서 적용이 안된다는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iOS 모바일 기종별로 순차 적용하고 있는 중”이라며 “모든 iOS에 적용되기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버전은 모바일 앱 첫 화면을 검색창 위주로 바꾸고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가 빠져있다. 이 버전은 ‘드루킹 사태’로 빚어진 뉴스 편집 논란 해소 차원이었다.
네이버는 “더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네이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듀얼앱 기능을 추가한 것”이라며 “다양한 사용성을 가진 이용자들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새 네이버에 대한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이전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승언 디자인설계 총괄은 “3천만명의 다양성이 네이버 개편의 핵심인 만큼 듀얼앱 기능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새로운 네이버를 경험하게 한 뒤 사용성을 면밀하게 분석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서비스를 결합하는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