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스탄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힌두스탄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도에서 무려 4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커플에 대해 법원이 경찰 보호를 받도록 해 화제다.

8일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펀자브 지방의 고등법원은 지역 경찰에게 한 신혼부부의 안전과 자유를 보장할 것을 명령했다.

신랑은 올해 67세가 된 삼세르 싱이며 신부는 24세인 나브프리트 카우르다.

이들은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이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친인척은 물론 누리꾼들은 거센 비판을 퍼부었다. 하지만 남편 삼세르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결혼이라고 항변했다.

부부를 변호하는 모히트 사다나는 “가족들은 이 결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부부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 주거지를 옮겼다”고 말했다. 또 신랑과 신부 모두 성인인데다 배우자가 없는 등 결혼식이 합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침내 지난 4일 법원은 지역 경찰에게 삼세르-나브프리트 부부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명령했다. 지역 경찰은 “법에 따라 이들은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