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동병원이 겨울방학과, 독감유행, 설 연휴까지 겹쳐 혈액수급이 최대고비를 맞자 헌혈캠페인 펼치고 있다. 사진은 안동병원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안동병원 제공)
언동병원이 겨울방학과, 독감유행, 설 연휴까지 겹쳐 혈액수급이 최대고비를 맞자 헌혈캠페인 펼치고 있다. 사진은 안동병원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안동병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북부 지역의 종합병원인 안동병원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겨울방학과, 독감유행, 설 연휴까지 겹쳐 혈액수급의 최대고비가 예상,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조치다.

통상적으로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혈액 적정보유량은 5일분이지만 대구경북의 혈액보유량은 4일치에도 못 미치고 O형의 경우 재고량 3일정도로 ‘주의’ 상태이다.

전체 헌혈인구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10~20대가 겨울방학을 맞아 헌혈자가 줄고 최근 독감유행과 설 연휴까지 겹치는 이맘때는 매년 혈액부족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의 25일 기준 혈액 재고량은 4.0일 분으로 O형 3.4일분, A형 4.1일분, B형 4.3일분, AB형 4.5일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보유량은 하루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토대로 관심(5일)·주의(3일)·경계(2일)·심각(1일) 등 4단계로 나뉜다.

안동병원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혈액부족으로 수술환자와 응급환자 치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헌혈을 통해 환자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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