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현대아산이 500억원 수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8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현대아산이 총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시설자금 350억원ㆍ운영자금 150억원 등 총 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식 1000만주를 신주 발행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한다고 설명했다. 공시에서 구체적인 사유를 명시하지 않았다.
현대그룹이 지난달 18일 금강산 현지에서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 행사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남북 경협에 적극성을 띠어온 만큼, 유상증자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 확충, 경협사업 재개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대북사업 중단 이후 건설업에 진출했으나 실적이 악화돼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35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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