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 ‘엑스칼리버’ 초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창작칸타타’, ‘물고기인간’ 등 창작 공연 풍성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019년 독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서울시예술단이 이를 기념해 서울시합창단 ‘삼일절 100주년 기념 칸타타’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대한민국의 독립에서 미래의 평화통일을 이루기까지 한국의 100년을 노래하는 ‘독립에서 평화통일까지, 한국의 100년을 노래하다’를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 애호가라면 손꼽아 기다릴 만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레이트 오케스트라 시리즈로 1548년 창단, 독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쉬츠, 베버, 바그너 등 수많은 궁정악장을 배출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이 오는 9월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또 한-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헝가리의 대표적인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의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현대 작곡가 작품을 연주할 ‘헝가리 뮤직 나이트’, 모차르트와 당대 최고의 대본가 로렌초 다폰테가 만나 실존했던 호색한의 인간본성을 다룬 오페라 ‘돈 조반니’도 선보인다.

문학작품을 무대화한 작품도 선보인다.

괴테의 문학작품 ‘베르테르’를 격정적인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서울시극단 김광보 단장의 오페라 연출작 서울시오페라단의 ‘베르테르’,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소설을 가족 뮤지컬로 선보이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베니스의 상인’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예술단은 창작활성화 및 보급을 위한 다양한 창작작품을 선보인다.

우선, 서울시극단은 다양한 창작 공연들을 선보인다.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창작플랫폼 선정작 공연 ‘포트폴리오 ’, ‘여전사의 섬’, 신진 연출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 프로젝트’, 신예 이보람 작가의 신작 창작극 ‘물고기인간’을 선보인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산조류파를 새롭게 정의하는 파격적인 전통무대 ‘류파대전(類波大展)’을, 서울시무용단은 2015년 시작, 매년 한국무용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음악들과 컬래버래이션하는 ‘더 토핑’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가정의 달 5월에 디즈니의 주요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 ‘디즈니 인 콘서트’, 쉽게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로 가족들을 위한 음악극 ‘템페스트’ 등이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의 2019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다양한 공연들도 준비했다.

초연 당시 화제가 됐던 공연으로, 두 개로 나눠진 시공간에서 4개의 공간 4개의 이야기를 관객이 함께 참여하여 펼쳐지는 ‘더 헬멧’, 1983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천장부터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에서 보여주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댄스 장면이 압권인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플래시댄스’,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세종문화회관과 EMK 공동 주최 세계초연 뮤지컬 ‘엑스칼리버’ 등을 선보인다.

2019시즌의 전체 일정 및 공연 소개는 2019년 1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