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7일 올해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재해취약지역에 설치된 재해예·경보시설 등을 본격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은 울릉군민회관 옥상에 설치, 운영중인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27일 올해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재해취약지역에 설치된 재해예·경보시설 등을 본격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은 울릉군민회관 옥상에 설치, 운영중인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 유일의 도서지방인 경북 울릉군이 태풍, 산사태, 폭설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릉군은 27일 올해 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재해취약지역에 설치된 재해예·경보시설을 본격 정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로부터 보조금 2억5000만원을 지원 받아 기존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관련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3월 3개 읍면사무소 옥상에 적설량계 3개소를 설치 완료한 데 이어 연말까지 노후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 6개소를 전면교체하고 재해관측용 CCTV 5개소도 신설·교체할 예정이다.

재해예·경보시설은 재해취약지역에 재난발생이 예상될 시 지역주민에게 신속히 방송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이다.

현재 군에서 운영하는 재해예·경보시설은 군민회관 옥상등에 설치된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 8개소와 저동천과 남양천의 재해관측 CCTV 7개소, 봉래복포,나리분지등의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와 읍·면 사무소 옥상등에 설치된 지진가속도계측기 1개소, 강우량계 3개소, 적설량계 3개소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형적 여건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 시 군민들께 재난상황 정보가 신속·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해예·경보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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