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최초 해외부대 국고금 거래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대한민국 육군 UAE군사훈련 협력단(아크부대)과 국고금 관리 및 각종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김현태 UAE군사훈련협력단장(중령),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과 아크부대 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EB하나은행은 UAE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통화(AED) 예금과 송금 업무가 가능한 라이센스를 보유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이번 자매결연을 기념해 파병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 미화 3만달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은 “국내 은행 최초로 해외 파병부대와의 국고금거래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또한 무거운 책임도 느낀다”며 “부대의 자금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뜨거운 중동의 태양 아래 국위선양을 위해 땀흘리는 장병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부대는 2011년 1진 파병 이후 2018년 11월 현재 14진이 임무수행 중으로, 사막지역 전술훈련, 고공강하, 대테러 작전, 해상침투 등 UAE군과의 강도 높은 연합훈련으로 대한민국의 특수부대 작전능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UAE와의 양국협력 및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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