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노조 꾸준히 참여 지난 6월 22일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 조합원들은 어린이 18명과 함께 경주버드파크로 나들이를 떠났다.
어린이들 대부분은 포항 송라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송라면이 포항시에서도 도서벽지지역인 탓에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있다.
현대제철 포항노조는 이처럼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있는 어린이들을 올해 봉사활동의 초점으로 삼고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인천ㆍ포항ㆍ순천 공장의 각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nion Social Responsibility, 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첫 활동은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이었다.
순천공장 노동조합은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공장 노동조합도 겨울에는 방한 물품 전달과 화재예방 안전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올해 도서벽지지역 거주로 인해 평소 문화활동으로부터 소외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임직원들이 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ADP)을 실시,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지어 지역사회에 제공했다.
이 같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는 임직원들과 지역주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마을 음악회 등 문화교육봉사도 포함돼 차별화된 사회공헌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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