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중고차 매매단지를 운영 중인 동화엠파크(대표 이길용)가 ‘헛걸음 보상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엠파크 매매단지를 방문했으나 온라인광고와 다른 정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허비한 소비자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
고객이 엠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 예약신청 후 실제로 매매단지를 방문했을 때 만약 해당 차량이 단지 내에 없거나 혹은 딜러가 판매를 거부하고 다른 차량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엠파크 매매단지내 있는 모든 중고차 매물정보는 엠파크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다. 이들 중 헛걸음 보상서비스에 가입된 차량에는 이를 알리는 문구가 매물 이미지 하단에 표시된다. 고객이 헛걸음 보상서비스 대상 중고차를 구매하고 싶다면 차량 이미지 옆에 있는 ‘방문예약’ 버튼을 눌러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하루 한 대만 신청 가능하다.
이후 고객이 딜러와 방문 약속시간을 합의하면 딜러는 예약된 시간까지 해당 차량을 다른 구매자에게 팔 수 없다.
이처럼 예약을 하고 매매단지를 방문했음에도 해당 차량이 없거나 딜러가 기존 광고했던 매물 대신 다른 차량을 판매하려고 유도한다면 고객은 엠파크에 헛걸음 보상서비스를 신청, 해당 딜러로부터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엠파크 측은 “헛걸음 보상서비스는 입점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 2주만에 가입 차량이 4000대를 넘어섰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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