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는 우레탄계 실란트 제품 ‘PU9330 프리미엄(N)’<사진>을 29일 출시했다.
PU9330 프리미엄(N)은 주로 PVC창호와 콘크리트 벽체 간의 틈새를 메우는데 사용되는 우레탄계 실란트제품. 빗물에 의한 누수방지와 기밀성을 요구하는 부위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친환경성이 대폭 강화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단순히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 기준치를 만족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제조단계에서부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배제했다고. 그 결과 환경부의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국토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두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우레탄계 실란트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KCC PU9330 프리미엄(N)이 유일하다.
KCC 관계자는 “건축용 실란트에 환경마크 인증이 2016년부터 적용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제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민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내놓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