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FSC, ITSG 회의 주최
11월 국제 심포지엄 열어
감독 트렌드 연구, 글로벌 협력 강화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금융감독원이 전 세계 각국 금융감독기구 간 공조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오는 9월과 11월 3차례의 국제회의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감원은 내달 6~7일에는 제20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IFSC)를, 이어 18~20일에는 IT감독자그룹(ITSG)회의를 각각 주최하며, 11월 29일에는 ‘미래의 금융, 새로운 금융감독’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IFSG(Integrated Financial Supervisors Conference)는 한국,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16개국 통합금융감독기구가 함께 참여하는 연례회의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으며 금감원은 지난 2002년에 이어 16년 만에 두 번째로 회의를 주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핀테크ㆍ가상통화 감독, 금융회사의 효과적 내부통제 및 법규준수, 자금세탁 방지체계 운영 방안,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및 금융포용정책 등을 주제로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ITSG(Information Technology Supervisors Group)회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등 20개 국가 24개 금융감독기관과 중앙은행 소속 IT리스크 및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2014년 회원 가입 이후 처음으로 이번 회의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IT감독 동향,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활성화와 대응, 모바일 등 신기술 관련 리스크 대응 등을 논의한다. 금감원은 ‘아웃소싱과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활성화에 따른 리스크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주요 감독당국, 금융회사, 학계 및 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금감원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 초 문을 연 금융감독연구센터의 지향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금융’, 행태경제학을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회사 행태ㆍ문화 감독 등 ‘새로운 금융감독’에 대한 선진사례를 공유한다.
금감원은 “최근 주요국의 정치적 혼란 및 무역갈등이 점증하는 가운데 일부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재연될 우려가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국제적 금융감독 협력노력이 어느 때 보다 긴요하다”며 “국제회의 등을 주최하며 금융감독당국간의 국제협력을 적극 이끔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을 주도적으로 도모하는 한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추어 빅데이터 및 행태경제학 등 새로운 국제적 흐름이나 연구결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수준 높은 금융감독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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