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회사 비보존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ㆍ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사임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텔콘알에프제약 이두현 각자 대표이사가 자회사 비보존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과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사임한다.
텔콘알에프제약은 이두현 각자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가 김지훈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자회사 비보존이 조만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텔콘알에프제약과 비보존 임원을 겸직하고 있던 이두현 대표는 상장기업 임원 겸직 금지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사임을 결정했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도 밝혔듯이 비보존 상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신약 개발과 오피란제린(WZ-149) 글로벌 임상 3상 개발에 전력투구하기 위해 대표이사직 사임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임으로 텔콘알에프제약의 공식 직함은 내려 놓지만 텔콘알에프제약과 비보존이 결성한 컨소시엄의 제약사업 전략과 협력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보존은 향후에도 텔콘알에프제약에서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제네릭과 개량 신약을 개발해 제공 할 것이며 텔콘알에프제약의 신약 생산 능력이 충족되면 오피란제린을 포함해 비보존이 개발하는 신약 생산과 판매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단독 대표이사가 된 김지훈 대표는 “그 동안 제약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등 이두현 대표가 성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는데 큰 공로가 있었다”며 “올해도 제약사업부만큼은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보존과의 컨소시엄 형태의 제약사업은 변함 없이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비보존 관계자는 “지난 3월말로 환자 모집이 종료된 오피란제린 미국 임상 2b상 시험은 데이터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예상보다 결과 도출이 늦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료기록 원본과 대조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돼 지체되고 있다”며 “데이터 확인 작업이 끝나면 맹검이 해제되고 통계 분석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오피란제린 미국 임상 3상은 임상 시험용 의약품 생산이 6월 중에 완료되고 신청문서 준비는 7월말까지 완료 될 예정으로 승인 신청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며 “오피란제린 관련 논문 작성은 마무리단계로 이번 달 내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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