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매출의 178% 규모로 사상 최대 규모 수출 계약 - 대규모 해외 장기 신규 수주 확보로 수출을 통한 높은 성장세 가속화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하이즈항공이 중국 보잉-텐진(BTC)사와 해외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 BTC와 총 796억원 규모의 보잉사 대형 항공기용(B737ㆍB747ㆍB767ㆍB777ㆍB787) 부품을 공급하는 신규 수주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올해 7월부터 오는 2030년 말까지로 약 12년간이다.

이번 계약은 해외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한 이후 처음으로 맺은 10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이자 수출 규모에 있어서도 사상 최대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178%에 달한다. 하이즈항공이 중국 항공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는 BTC 보잉 본사에 공급하는 모든 항공기의 Metal 부품과 조립을 망라하고 있어 향후 비행기 생산대수가 확대될 경우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해외 부품 공급 계약은 당사의 높은 품질, 납기 및 기술력을 인정 받았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계기로 지난해 12월에 BTC와 맺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향후에도 글로벌 대형 사업에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지난 1분기 매출 11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6%의 고성장을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관련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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