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테이블매트 등 잇단출시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청량감을 더하는 린넨 원단이 여름철 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다.

11일 인테리어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아마(亞麻) 식물의 줄기에서 얻는 천연소재 린넨은 시원한 소재감으로 여름철 의류의 주 원단으로 활용됐다. 땀 흡수와 통풍이 우수하고 다른 마 직물보다 촉감이 부드러워 최근에는 인테리어 홈패션에서도 각광받는 소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정보기업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TMR)에 따르면 침구, 욕실, 주방, 거실 등에 린넨 소재를 활용하는 홈데코 시장이 큰 성장세를 이루며 2027년 말 1850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특히 침실은 린넨으로 단순하고 편안한 느낌을 내기 좋은 공간이다.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는 여름 침구로 까사소냐르 ‘로제 린넨 차렵이블 세트’를 출시했다. ‘로제 린넨’은 프릴에 자수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어우러지는 여름용 차렵이불 세트다. 린넨 원단을 사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닿는 안쪽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100% 아사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움과 쾌적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고온 워싱 및 건조공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홈데코 브랜드 자라홈(ZARA HOME)은 최근 ‘린넨 리믹스 컬렉션’을 통해 러그, 테이블매트, 냅킨 등 단아하고 수수한 린넨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 어우러지도록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컬러를 주로 활용했고 수공예 감성의 자기와 크리스털 식기를 더해 따스하고 우아한 자연주의 테이블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에 매트와 러그를 매칭하면 단순히 요리와 식사만의 공간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파크론은 최근 린넨 패턴을 적용한 주방매트 ‘쉬머린넨’을 기프트 세트로 선보였다. 블루 파스텔톤의 색상을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래치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생활방수 처리가 돼 물이나 세제, 음식물 등 이물질이 떨어져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주방 이외에도 욕실, 소파, 침실, 베란다 등 포인트가 필요한 장소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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